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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 부작용

생활 정보 TMI

by 현카카 2020. 3. 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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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 부작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손소독제의 부작용에 대해 포스팅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수요가 폭등한 대표적인 품목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손세정제)가 있죠. 제가 근무하는 회사에서도 출입문 옆에 손소독제를 구비해두어 수시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현 시국 무심코 매일 수어 번씩 사용하던 손소독제에는 어떠한 부작용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소독제의 원리

우선 손소독제가 어떤 원리로 세균을 파괴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중에 있는 손소독제들은 에탄올 계열과 이소프로판올 계열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성분을 손소독제로서 활용하는 이유는 두 성분의 살균 효과 때문입니다. 에탄올과 이소프로판올 둘 다 세균의 단백질 외형을 망가뜨려 지질을 변형시킨 뒤 감염 매개체를 파괴합니다. 이로 인해 세균은 다른 세포를 감염시키지 못하게 되어 죽어나갑니다.

손소독제의 부작용

이제부터 손소독제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설명드린 대로 세균을 파괴하는 에탄올과 이소프로판올이 손소독제의 주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손소독제에 함유되어 있는 에탄올과 이소프로판올의 농도가 높을수록 피부에 많은 자극이 가해질 수밖에 없는데 평소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하다면 소독용 알코올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심한 경우 발진, 염증, 가려움 등의 피부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손소독제 성분 중 벤잘코늄클로라이드는 알레르기 반응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손소독제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평소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하신 분들은 에탄올 60% 정도의 제품을 선택하고 보습 성분인 글리세린이 들어간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으니 유의해주세요. 하지만 에탄올 농도가 60% 보다 낮은 제품은 살균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추가 주의사항으로는 피부가 약하고 민감한 유아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눈, 구강, 점막과 상처가 있는 피부에도 사용하면 안 됩니다.만약 눈이나 입에 들어갔을 때 즉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영유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의약외품 표시가 적혀있는지, 사용기한을 따져보고 개봉한 뒤 1년이 지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손소독제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래도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특히나 민감한 피부를 갖고 계신 분들이나 우리 아이들이 사용할 때 주의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이 손소독제 보다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어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니 손을 씻을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비누를 이용해 씻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고 다음에 더 유익한 내용 업로들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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